우리시스템(대표 박동환)은 산업 현장 주요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재해와 화재를 예측해
방지하는 `분포온도 감시시스템(DMS v2.5)`을 선보였다.

분포온도 감시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보이는 설비 위치를
광케이블과 그래픽 매핑기술로 시각화한다. 사용자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전시하는 지점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인식해 즉시 조치, 대형 사고를 예방한다. 자료 분석 기능으로 발생 원인 파악을 지원한다.

데이터 분석은 실시간부터 시간 단위, 일 단위, 월 단위 통계 데이터를 이용한다. 수 시간에서
수 년에 걸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가 열화되는 과정을 분석해 설비 수명을 예측한다.

이기종 장치 연결이 가능하다. 국내 도입된 모든 관련 장비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정 없이 설정에서 바로 타사 장비를 연결한다.

광센서 케이블과 설비 매핑을 고유 알고리즘으로 구현했다. 매핑 정보는 지도상에 그래픽으로
전시한다. 그래픽 수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유 압축방식을 사용한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
4분의 1 정도 용량만 사용한다. 10여년분에 달하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자동 백업·복구,
자동 데이터정리 기능으로 데이터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

▶운용체계(OS): 윈도7
▶그래픽 기반 시설물 온도 분포 실시간 모니터링·분석 시스템
▶연락처: (031)340-3615  [박동환 우리시스템 대표]

“광케이블을 이용해 온도를 읽는 온도분포 감시 장치는 대부분 외산 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래프만 지원해 현장 설비 이상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리시스템이 개발한 분포온도 감시시스템은 현장과 유사한 3D 그래픽 지도 위에 각종 센서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전시한다. 이상이 발생했을 때 현장설비 위치 파악이 쉽고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산업 시설물 발열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시설물 온도 분포를 그래프 형태로 알려준다.
광범위한 온도 측정 데이터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현장 설비와 유사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전용 온도감시장치(DTS)와 컴퓨터를 소프트웨어와 함께 갖춰 시스템 형태로 공급한다. 올해 대기업
산업 현장에 납품을 위해 데모 설치 후 시범 운영 중이다. 장비 개발은 해외에 맡기지만 장비
공급사에도 소프트웨어를 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분포온도 감시를 넘어 누수감지, 전력감시, 모터 감시, 환풍기 감시 등 각종 센서를 통합해
종합감시 시스템으로 개발한다. 다양한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 감시 편의성을 높이도록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